이재명 대통령, 오늘 민주노총 지도부 초청 간담회 개최…“노동 존중 사회로 함께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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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석 기자
기사입력 2026-04-10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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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더연합타임즈]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연다. 청와대는 9일 “노동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상생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라며 간담회 개최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노동이 존중받는 나라, 함께 만드는 상생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간담회는 대통령이 민주노총 지도부와 직접 만나는 첫 공식 일정이다. 앞서 지난달 24일 한국노총 지도부와의 정책 간담회가 열린 바 있으나, 민주노총과의 단독 간담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민주노총에서는 양경수 위원장을 비롯해 임원진과 가맹조직 위원장 등 총 24명이 참석한다. 청와대에서는 김용범 정책실장, 문진영 사회수석, 류덕현 재정기획보좌관이 배석하며, 정부 측에서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김지형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박수근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이 함께 자리한다.

 

간담회는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민주노총은 ‘모든 노동자의 노동권 보장을 위한 정책 제안’을 주제로 발제를 맡는다. 발제는 민주노총 전호일 부위원장이 담당하며, 이후 대통령과 참석자 간 자유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정부와 노동계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의 길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노동 존중 사회 실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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