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원오 후보 ‘여론조사 재가공 의혹’ 10일 논의…본경선은 예정대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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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승 기자
기사입력 2026-04-09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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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더연합타임즈]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시장 경선 후보 정원오의 여론조사 재가공 배포 의혹을 오는 10일 중앙당 선관위 공명선거분과 회의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현재 7일부터 사흘간 진행 중인 본경선은 예정대로 마무리되며, 이후 정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에 대한 결론이 나올 전망이다. 전현희·박주민 후보는 “당의 결정을 따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 선관위 관계자는 “경선을 중단해야 할 사유는 아닌 것 같다”며 “10일 회의에서 위원들이 합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후보는 무응답층을 제외한 여론조사 결과를 백분율로 환산해 발표해 논란을 샀다. 그는 “법원에서 말하는 왜곡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민주당 룰에 맞춰 계산했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반면 박주민 후보는 “공직선거법 96조는 여론조사 수치를 임의로 조작하거나 손대는 것을 금지한다”며 위법 가능성을 제기했다.

 

전현희 후보 역시 “공식 기관의 유권해석이 필요하다”며 “본선에서 문제가 될 경우 당에 치명적 피해가 올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민주당은 본경선은 예정대로 진행하되, 10일 회의에서 정 후보 의혹에 대한 당 차원의 조치를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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