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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더연합타임즈]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장동혁 지도부의 노선 변화를 촉구한 오세훈 서울시장을 겨냥해 “더 이상 당을 탓하지 말라”고 비판했다.
나 의원은 7일 페이스북에서 “서로 손가락질해서는 해결되지 않는다”며 “내부를 향한 날 선 비판을 외부로 돌리고 대안을 이야기할 때 우리 당은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 시장은 5선에 도전하는 현역 시장으로서 평가가 그리 좋지 않은 것에 대한 본인 반성이 먼저일 것”이라며 “‘좋은 일은 내 탓, 좋지 않은 일은 남 탓’은 궁색하다”고 꼬집었다.
또 최근 법원이 배현진 의원의 ‘당원권 1년 정지’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을 인용한 것과 관련해 “윤리위가 신뢰를 잃었다”며 중앙윤리위원장 교체를 건의했다. 그는 “보수는 유능하고 법과 원칙, 절차를 지켜야 한다”며 “징계의 당부를 떠나 기본이 지켜지지 않았다는 점을 깊이 새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서울남부지법은 배 의원이 국민의힘을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윤리위는 지난달 배 의원이 온라인 설전 과정에서 가족으로 추정되는 아동 사진을 게시해 아동 인권을 침해했다는 이유로 당원권 정지 1년을 의결했었다.
나 의원은 또한 최고위원회의가 오세훈 시장, 유정복 인천시장, 임종득 의원에 대한 직무정지 징계를 정지 의결한 것에 대해 “서로 다른 사안을 한 바구니에 담은 절차가 매끄럽지 않았다”며 “오 시장 건은 원칙에도 어긋나는 부분이 있어 더 상세한 설명이 필요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