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길, ‘윤 어게인 신당’ 창당 고심…지지자 설문조사서 72%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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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한 기자
기사입력 2026-03-0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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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더연합타임즈] =전 한국사 강사이자 정치 유튜버로 활동 중인 전한길 씨가 ‘윤 어게인 신당’ 창당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 씨는 지난 5일 온라인 카페와 유튜브 방송을 통해 “국민의힘 지지, 자유와혁신 지지, 소수 보수 정당 지지, 그리고 신당 창당 등 네 가지 선택지를 두고 깊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신당 창당의 목적을 “부정선거 의혹 척결과 기존 정치 세력의 전면적 쇄신”이라며 “‘윤 어게인’ 기조를 확립하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에도 윤 전 대통령 파면 직후 신당 창당을 검토했으나, 윤 전 대통령의 만류로 무산됐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윤 전 대통령은 “국민의힘 1호 당원인 상황에서 신당을 만드는 것은 오해를 살 수 있다”며 창당 중단을 요청했다는 비화를 전 씨가 공개했다.

 

이번 창당 구상은 국민의힘이 부정선거 의혹 규명이나 ‘윤 어게인’ 노선에 소극적이라는 판단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 씨는 “보수 우파의 분열이 아닌 진정한 통합과 가치 수호를 위한 길”이라며 “청년 중심의 새로운 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6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지자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를 시작했으며, 7일 오전 11시 기준 4만 2000여 명이 참여했다. 결과는 ‘끝까지 국민의힘 지지’ 28%, ‘청년 중심 창당’ 72%로 나타나 신당 창당에 대한 지지세가 우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움직임은 보수 진영 내 새로운 정치 세력화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전 씨의 최종 결정에 따라 정치권에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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