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33년만에 전반기 1위 확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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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기자
기사입력 2025-07-07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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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한화 선수들이 1위 확정'을 자축하고 있다. (사진=한화 제공)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33년 만에 정규시즌에서 전반기 1위를 확정했다.

6일 한화는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10-0으로 완승하며 주말 3연전을 모두 이겼다. 승률 0.598의 한화는 전반기 남은 3경기(8~10일 대전 KIA 타이거즈전) 결과와 관계없이 선두를 유지한다. 5연패에 빠진 최하위 키움은 시즌 59패(26승3무)째를 기록했다.

한화가 단일리그 기준 정규시즌 전반기 1위에 오른 건 전신 빙그레 시절이던 1992년(전반기 승률 0.644, 38승1무21패) 이후 처음이다. 빙그레는 그해 6월 18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4-2로 이겨 2위 해태(현 KIA, 승률 0.638, 37승21패)에 0.5경기 차 앞선 1위로 전반기를 마쳤다.

이후 최종 승률 0.651(81승 2무 43패)로 1위를 차지해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 한화는 양대 리그 시절이던 1999년에도 매직리그 전반기 1위(승률 0.554)에 오른 적이 있는데, 드림리그 전반기 1위 롯데(승률 0.591)에 밀려 전체 승률은 2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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